필러를 했는데 뭉치고 결절이 만져져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 FAQ : 청아연 피부과, 신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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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필러를 했는데 뭉치고 결절이 만져져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필러의 종류를 크게 나누어보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HA 필러)와 비히알루론산 필러(non-HA 필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현재 필러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독일 MERZ 사의 '벨로테로', 미국 엘러간 사의 '쥬비덤' 등이 있으며, 

국산제품으로는 뉴라미스, 아띠에르, 채움, 이브아르 등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비히알루론산 필러는 PLLA 제품인 스컬트라, PCL 제품인 엘란쎄, PMMA 제품인 아테콜 및 칼슘 필러 등이 대표적입니다. 

 

필러는 시술 후 인체에 들어가서 기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로 흡수되게 됩니다. 

시술의 위치, 방식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기준으로 1년이 지나면 50~70% 비율로 흡수가 됩니다. 

 
하지만, 시술 시 한곳에 너무 집중해서 주입이 된다거나, 과량이 투입되었을 경우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뭉치면서 피부 내에서 만져지는 결절로 남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치료의 방법은 히알루론산 필러와 비히알루론산 필러 사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기본적으로 녹일 수 있는 '히알라제'라는 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히알라제를 투여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결절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 이 방식으로도 녹지 않을 수 있기에, 이 방식에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물리적인 제거 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비히알루론산 필러는 녹일 수 있는 약이 특별하게 없기에 상대적으로 치료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시술을 해도 스테로이드 주사 정도를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크기를 줄여보는 것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시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저희 청아연에서는 잘 녹지 않는 필러 뭉침에 대해서 두가지 치료법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첫째, 침습적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서 결절을 줄이고, 최대한 잘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

둘째, 캐뉼라를 이용해서 뭉친 결절을 최대한 파괴하고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더해 LDM 등의 후관리를 통해 염증 반응을 최대한 억제하는 처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술 시 live 초음파를 통해 결절이 있는 부위에 정확한 약물이 주입되게 해서 제거합니다 

 

물론 이미 발생한 결절을 완벽하게 없앤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런 처치를 통해 결절이 염증 등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고,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06-29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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